동명 정두경(1597)

東冥 鄭斗卿(동명 정두경). 題徐勉仲貞履畫帖 3(제서면중정리화첩 3)勉仲 서정리徐貞履의 화첩畫帖에 쓰다

산곡 2024. 6. 27. 07:50

東冥 鄭斗卿(동명 정두경).   題徐勉仲貞履畫帖  3(제서면중정리화첩 3)

勉仲 서정리徐貞履의 화첩畫帖에 쓰다

 

 

山月夜深出 (산월야심출)

밤 깊어가니 산 위로 달이 떠오르는데

 

山雲猶不開 (산운유불계)

산에 낀 구름은 여전히 걷히지 않네.

 

山人相勸酒 (산인상권주)

산사람이 서로 술을 권하기 위해

 

買得一壺來 (매득일호래)

술 한 병 사 들고 오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