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冥 鄭斗卿(동명 정두경). 題徐勉仲貞履畫帖 4(제서면중정리화첩 4)
勉仲 서정리徐貞履의 화첩畫帖에 쓰다
落日雁無數 (락일안무수)
해 저무니 기러기들 무수히 날아가는데
天連彭蠡濱 (천련팽려빈)
하늘은 끝없이 펼쳐진 호숫가에 잇닿았네.
騎驢何處客 (기려하처객)
나귀 타고 오는 나그네는 어디에서 오는 길일까?
知是倦遊人 (지시권유인)
떠도는 생활에 지친 사람인 줄 알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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