淸陰 金尙憲(청음 김상헌). 寓 興 3(우 흥 3) 우연히 흥이 나서
今年雨水足(금년우수족)
올해는 빗물이 넉넉해서
田夫不憂旱(전부불우한)
농부들은 가뭄 걱정하지 않네
抱膝晝眠翁(포슬주면옹)
무릎을 두 팔로 껴안고 낮에 꾸벅 조는 노인네
盤中有麥飯(반중유맥반)
소반에는 보리밥이 차려져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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