淸陰 金尙憲(청음 김상헌). 會葬李監司仲實(회장리감사중실)
감사 중실 이욱 의 장례를 자리에 참여하다
已矣芝江翁(이의지강옹)
끝났구려 지강 옹 이여
浮雲世事空(부운세사공)
뜬구름처럼 세상일이 부질없어졌네
玄扄白日閉(현상백일폐)
깊숙한 무덤의 문을 환한 대낮에도 닫아걸고서
萬古靑山中(만고청산중)
오랜세월 푸른 산속에 계시겠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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