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강 김택영(1850)

滄江 金澤榮(창강 김택영). 雪後寄希堂 2(설후기희당 2) 눈이 내린 뒤에 희당 최준경崔準卿에게 부치다

산곡 2023. 8. 2. 07:59

滄江 金澤榮(창강 김택영).    雪後寄希堂 2(설후기희당 2)

눈이 내린 뒤에 희당 최준경崔準卿에게 부치다

 

 

𣰦毿側松盖 (람산측송개)

축 늘어진 소나무 가지 옆으로

 

皎潔垂冰柱 (교결수빙주)

맑고 깨끗하게 고드름이 매달렸네.

 

溪上十餘家 (계상십여가)

시냇가의 여남은 집

 

大都深閉戶 (대도심폐호)

거의 다 단단히 문을 닫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