滄江 金澤榮(창강 김택영). 庭中卽事(정중즉사)
盆池折藕漫橫斜(분지절우만횡사)
작은 못엔 연뿌리 꺾여 어지러이 비꼈으니
怊悵仙香一夢賒(초창선향일몽사)
슬프게도 신선의 향기 한 꿈에 멀어졌네
向晩西風無着處(향만서풍무착처)
저물녘 서풍은 정처없이
就墻吹綻等閑花(취장취탄등한화)
담장에 불어와 무심한 꽃 피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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