潛叟 朴世堂[잠수 박세당]. 將過嶺却寄家姪 1(장과령각기가질 1)
고개를 넘으면서 다시 조카에세 부치다
共是天涯客(공시천애객)
함께 아득히 떨어진 타향을 떠도는 나그네요
俱爲白髮人(구위백발인)
모두 머리털이 허옇게 센 늙은이라
分携培惻惻(분휴뱉측측)
헤어지니 갑절로 슬프고 슬퍼서
回顧故頻頻(회고고빉빈)
일부러 자주 뒤를 돌아다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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