潛叟 朴世堂[잠수 박세당]. 深 溪(심 계) 깊은 골짜기
喪亂悲前跡(상란비전적)
수많은 백성들이 죽은 재앙의 옛 자취에 슬프기만 한데
深溪豈忍言(심계기인언)
깊은 골짜기가 어찌 차마 말을 할까
到今風雨夕(도금풍우석)
지금까지도 비라만 몰아치는 저녁이면
應哭萬人魂(응곡만인혼)
마땅히 수많은 사람들의 넋을 위로하며 울겠지
'59) 잠수 박세당(1629)' 카테고리의 다른 글
潛叟 朴世堂[잠수 박세당]. 鄭惠仲南歸贈別 2(정혜중남귀증별 2) 남쪽으로 돌아가는 정혜중 에게 시를 지어주고 헤어지며 (0) | 2023.11.13 |
---|---|
潛叟 朴世堂[잠수 박세당]. 鄭惠仲南歸贈別 1(정혜중남귀증별 1) 남쪽으로 돌아가는 정혜중 에게 시를 지어주고 헤어지며 (0) | 2023.11.01 |
潛叟 朴世堂[잠수 박세당]. 新安驛 2(신안역 2) 신안역 (0) | 2023.10.15 |
潛叟 朴世堂[잠수 박세당]. 新安驛 1(신안역 1) 신안역 (1) | 2023.10.06 |
潛叟 朴世堂[잠수 박세당]. 披襟亭(피금정) 피금정 (0) | 2023.09.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