炯庵 李德懋 (형암 이덕무). 寒 棲 (한 서) 가난한 집
不識公卿名(불식공경명)
높은 벼슬아치 이름은 모르고
頗知圖書趣(파지도서취)
자못 책과 함께하는 멋이 있다는 것만 안다네
庭木如我心(정몫여아심)
뜰에 있는 나무도 내 마음 같아서
翼然淸風聚(익연청풍취)
나뭇가지 쫙 펼쳐 부드럽고 맑은 바람을 모은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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