炯庵 李德懋 (형암 이덕무). 題畵扇(제화선)
그림이 그려져 있는 부채에 쓰다
藤竹交加處(등죽교가처)
등나무와 대나무가 서로 뒤섞인 곳이라
誰知隱小屋(수지은소옥)
노가 오두막집에 숨어 사는 것을 알까
主人日暮歸(주인일모귀)
주인이 날 저물어 돌아오니
樹影當深谷(수영당심곡)
나무 그림자가 깊은 꼴짜기를 지키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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