炯庵 李德懋 (형암 이덕무). 紙 鳶(지 연) 종이 연
數條竹爲骨(수조죽위골)
몇 가지 대는 뼈가 되었고
一片紙作毛(일편지작모)
한 조각 종이는 깃털이 되었네
非是飽則去(비시포칙거)
매처럼 배가 불러 날아가는 것이 아니고
引風上雲霄(인풍상운소)
배람에 이끌려 구름 낀 하늘로 날아오르는 것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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