炯庵 李德懋 (형암 이덕무). 明日歸路(명일귀로)
다음 날 돌아오는 길에
路北有小井(로북유소정)
길 북쪽에는 옹달우물이 있고
路南有長松(로암유장송)
길 남쪽에는 잘 자란 큰 소나무가 서 있네
行人飮且憩(행인음차게)
길 가는 사람이 물 마시고 또 쉬노라니
衣袂生淸風(의몌생청풍)
옷소매에 부드럽고 맑은 바람이 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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