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名子 尹 愭(무명자 윤 기). 偶吟絶句 5(우음절구 5)
언뜻 떠올라 읊은 절구
多病心長苦(다병심장고)
몸에 병이 많아서 마음이 늘 괴롭더니
卜居計又違(복거계우위)
살 만한 곳을 가려서 정하려던 계획이 어긋났네
寒齋獨坐歎(한재독좌탄)
썰렁한 방에 홀로 앉아 탄식하는데
春雨暮霏霏(춘우모비비)
봄비가 저물녘에 부슬부슬 내리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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