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자 윤기(1741)

無名子 尹 愭(무명자 윤 기). 偶吟絶句 2(우음절구 2) 언뜻 떠올라 읊은 절구

산곡 2023. 3. 20. 07:48

     無名子 尹 愭(무명자 윤 기).    偶吟絶句  2(우음절구  2)

언뜻 떠올라 읊은 절구

 

 

彭殤雖曰殊(팽상수왈수)

오래살고 일찍 죽는 것이 비록 다르다고 말하지만

 

俱是盡天數(수시진천수)

모두 타고난 수명을 다하는 것인데

 

何事世之人(하사세지인)

무슨 일로 세상 사람들은

 

强思分好惡(강사분호악)

억지로 좋은 것과 싫은 것을 나누려고 생각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