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자 윤기(1741)

無名子 尹 愭(무명자 윤 기). 留別應祿 1(유별응록 1) 응록을 남겨두고 떠나며

산곡 2023. 4. 24. 08:43

無名子 尹 愭(무명자 윤 기).   留別應祿 1(유별응록 1)

응록을 남겨두고 떠나며

 

 

明朝將別汝(명조장별여)

내일 아침 너와 헤어지려니

 

坐愛山日暮(좌애산일모)

산속에서 보내는 날이 저물어 가는 것을 아쉬워하네

 

大江流不休(대강류불휴)

강은 쉬지 않고 흐르니

 

歸棹若難住(귀도약난주)

돌아가는 배 멈추기가 어렵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