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자 윤기(1741)

無名子 尹 愭(무명자 윤 기). 答奴告買月(답노고매월) 달을 샀다고 고하는 종에게 답하다

산곡 2023. 6. 16. 06:25

 

無名子 尹 愭(무명자 윤 기).    答奴告買月(답노고매월)

달을 샀다고 고하는 종에게 답하다

 

 

僮僕欺余曰(동박기여왈)

이이종이 나를 속여 말하기를

 

今宵買月懸(금소매월현)

오늘 밤 달을 사서 매달아 놓았답니다

 

不知下處市(부지하처시)

어느 저자인지 모르겠지만

 

費得幾文錢(비득기문전)

몇 문의 돈을 주고 샀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