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담 이응희(1579)

玉潭 李應禧(옥담 이응희). 詠群鳥 2(영군조 2)뭇 새들을 읊다. 鸞鳥(난새)

산곡 2024. 4. 26. 08:31

玉潭 李應禧(옥담 이응희).   詠群鳥 2(영군조 2)

뭇 새들을 읊다. . 鸞鳥(난새)

 

 

對鏡啼孤影(대경제고영)

거울에 비친 자기의 외로운 그림자를 보고 울고

 

臨川惜麗容(임천석여용)

시냇물에 비친 아름다운 모습을 애처롭게 여겼지

 

紅顔多薄命(홍안다박며)

미인은 수명이 짧은 경우가 많은데

 

嗟爾卽相同(차이즉상동)

아 네가 곧 그와 같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