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沙 李恒福(백사 이항복). 無 題 (무 제) 제목없이
來時稚子挽爺衣(래시치자만야의)
올 때 어린 아들이 아비 옷을 잡아당기며
問余今行幾日歸(뭉여금행기일귀)
내게 지금 가면 언제 돌아오느냐고 묻네
共指碧桃花未落(공지벽도화미락)
벽도나무 꽃 떨어지기 전에 온다면 함께 가리켰는데
碧桃花落尙違期(벽도화락상위기)
벽도나무 꽃 다 떨어지도록 아직 기한을 지키지 못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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