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沙 李恒福(백사 이항복). 秋 日 (추 일) 가을날
世事乘除異(세사승제이)
세상일은 흥망성쇠가 다르고
人情寵辱驚(인정총욕경)
사람의 마음은 총애와 모욕이 놀라게 하네
霜天道峯色(상천도봉색)
늦가을 하늘 아래 도봉산의 모습은
突兀滿懷靑(돌올만회청)
높이 솟아 우뚝하여 가슴 가득 푸르기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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