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거사 이규보(1168)

白雲居士 李奎報(백운거사 이규보). 野人送紅枾(야인송홍시) 시골사람이 홍시를 보내다

산곡 2023. 2. 17. 08:21

白雲居士 李奎報(백운거사 이규보).    野人送紅枾(야인송홍시)

시골사람이 홍시를 보내다

 

 

植物憐渠兼七絶(식물연거겸칠색)

식물 가운데 칠절을 가졌는데

 

野翁餉我僅千枚(야옹향아근천매)

시골노인이 나에게 천 개나 보냈구려

 

味如飴蜜還如乳(미여협밀환여유)

맛이 꿀이나 엿 또는 젖과 같아

 

解止兒啼作笑媒(해지아제작소매)

우는 아이도 웃길 수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