益齋 李齊賢(익재 이제현). 西京留守慶宰臣寄凍魚
(서경류수경재신기동어)
서경유수 경재신이 언 고기를 부쳐오다
朝天石下玉鱗魚(조천석하옥린어) :
조천석 아래 옥 비늘 고기를
千里飛來入我廬(천리비래입아려) :
먼 천 리길에서 우리집에 보내왔구나
一見忽驚淸到骨(일견홀경청도골) :
한번 보자마자 맑은 기운 뼈에 통하니
只緣腹有令公書(지연복유령공서) :
뱃속에 공의 편지가 있어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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