益齋 李齊賢(익재 이제현). 過漁家(과어가)
어부집을 지나며
婆娑城下盡漁村(파사성하진어촌) :
여주 파사성 아래는 모두가 어촌인데
夜雨沙磯見漲痕(야우사기견창흔) :
지난 밤 비에 모래톱에 물 불었던 흔적
渚草汀花無限好(저초정화무한호) :
물가에 널린 풀과 꽃, 너무나도 좋아
一篙春水度朝昏(일고춘수도조혼) :
봄 강을 상앗대로 아침저녁 저어가노라
'08) 익재 이제현(1287)' 카테고리의 다른 글
益齋 李齊賢(익재 이제현). 濟危寶(제위보) 제위보 (0) | 2023.01.14 |
---|---|
益齋 李齊賢(익재 이제현). 山中雪夜(산중설야) (0) | 2023.01.08 |
益齋 李齊賢(익재 이제현). 感懷二首 (감회이수1) 내 마음 속 (0) | 2022.12.26 |
益齋 李齊賢(익재 이제현). 孟宗冬筍(맹종동순) (1) | 2022.12.20 |
益齋 李齊賢(익재 이제현). 送息影菴(송식영암)송식영암 (0) | 2022.1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