石湖 范成大(석호 범성대). 晩春田園雜興 6(만춘전원잡흥 6)
늦봄 전원의 여러 흥취
三旬蠶忌閉門中(삼구잠기폐문중)
삼십 일 동안 누에가 놀랄까 조심하며 문을 닫으니
鄰曲都無步往蹤(린곡도무보왕종)
이웃과는 모두들 내왕한 흔적도 없네.
猶是曉晴風露下(유시효청풍로하)
다만 맑게 갠 새벽 바람결에 빛나는 이슬 아래서
采桑時節暫相逢(채상시절잠상봉)
뽕잎 딸 때 잠시 서로 만날 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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