紫蝦 申緯(자하 신위). 無名氏古綃山水十絶句8
(무명씨고초산수십절구8)
무명작가가 옛 비단에 그린 산수화에 쓴 절구 열 수
無風葉脫送秋聲(무풍엽탈송추성)
바람도 없이 나뭇잎 떨어져 가을소리 보내니
如此江山易感情(여차강산역감정)
이처럼 강과 산은 새로운 느낌을 바꾸어준다.
孤鶴東來夜將半(고학동래야장반)
학이 동으로 날아오고 밤은 깊어 가는데
放船西去月隨傾(방선서거월수경)
배 놓아 서쪽으로 떠나니 달도 따라 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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