芝峯 李睟光(지봉 이수광). 庇雨堂八詠 4(비우당팔영 4)
비우당 주변의 8가지를 읊다
峨嵯暮雨(아차모우) : 아차산 의 저녁 비
落日開煙鬟(락일개연환)
해 저물어 가니 산봉우리에 낀 안개 걷히고
依依明遠樹(의의명원수)
멀리 희미하던 나무숲이 뚜렷해지네
輕陰度野來(경음도야래)
엷게 낀 구름이 들을 건너오더니
散作平橋雨(산작평교우)
평교에서 비가 되어 흩뿌리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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