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山 丁若鏞(다산 정약용). 白 雲 (백 운) 흰 구름
秋風吹白雲(추풍취백운)
갈바람이 흰 구름을 불어 날리자
碧落無纖翳(벽락무섬예)
푸른 하늘을 가리는 것이라고는 고운 비단 한 자락 없네.
忽念此身輕(홀념차신경
갑자기 이 몸도 가벼워짐을 느끼니
飄然思出世(표연사출세)
훌쩍 세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생각이 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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