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정약용(1762)

茶山 丁若鏞(다산 정약용). 詠水石(영수석)물과 돌을 읊어

산곡 2022. 10. 12. 10:57

茶山 丁若鏞(다산 정약용).   詠水石(영수석)물과 돌을 읊어

 

 

泉心常在外(천심상재외)

샘물 마음은 항상 밖에 있어

 

石齒苦遮前(석치고차전)

돋아난 돌부리가 괴롭게 앞을 막는다

 

掉脫千重險(도탈천중험)

천겹의 험난함을 헤쳐나가며

 

夷然出洞天(이연출동천)

평탄하게 골자기를 벗어난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