蓬萊 楊士彦(봉래 양사언). 蓮 (연) 연 꽃
紅衣翠盖自精神(홍이취개자정시)
붉은 옷과 푸른 일산 그 본연의 정신으로
挺出淤泥不染塵(정출어니불염진)
진흙에서 나왔어도 티끌에 물들지 않았네
世間深愛誰同我(세간심애수동아)
세상에서 그 누가 나처럼 깊이 사랑할까
如對光風霽月人(여대광풍제월이)
마음이 넓고 쾌활하여 아무 거리낌이 없는 인품을 지닌
사람을 대하고 있는 듯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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