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래 양사언(1517)

蓬萊 楊士彦(봉래 양사언). 白玉贊(백옥찬) 딸 백옥을 기리며

산곡 2023. 1. 29. 09:25

蓬萊 楊士彦(봉래 양사언).    白玉贊(백옥찬) 딸 백옥을 기리며

 

 

磨而不磷(마이불린)

갈아도 닳아서 엷어지지 않으니

 

玉之身兮(옥지신혜

옥 같은 몸이여

 

涅而不緇(열이불치)

검게 물들여도 검어지지 않으니

 

玉之眞兮(옥지진혜)

옥같이 참됨이여

 

乃如之人兮(내여지인혜)

이와 같을 사람이여

 

玉如之人兮(옥여지인혜)

옥과 같은 사람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