農巖 金昌協(농암 김창협). 過車踰嶺歷茂山至會寧 6
(과차유령역무산지회령 6)
차유령을 지나 무산을 거쳐 회령에 이르다
胡運百年無許久 (호운백년무허구)
오랑캐의 운運이 백 년百年이나 오래가지 않을 것인데
異時奔逬卽須東 (이시분병즉수동)
훗날 도망쳐 달아나면 곧 반드시 동쪽으로 오리라.
豆江飮馬誰禁得 (두강음마수금득)
두만강豆滿江에서 말 물 먹일 텐데 누가 막을 것인가.
直恐七州皆化戎 (직공질주개화륭)
다만 일곱 고을 모두 오랑캐 땅이 될까 두렵기만 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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