退溪 李滉[퇴계 이황]. 東齋月夜[동재월야] 동재의 밤 달빛.
暑雨初收夜氣淸[서우초수야기청] :
여름의 비가 비로소 그치니 밤 공기 맑은데
天心孤月滿窓欞[천심고월만창령] :
하늘 가운데 외로운 달 창 난간에 가득하네.
幽人隱几寂無語[유인은궤적무어] :
유인은 책상에 기대어 말도 없이 적막한데
念在先生尊性銘[염재선생존성명] :
선생의 안부 생각하며 공경의 성품 새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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