陽村 權近(양촌 권근). 弁韓(변한)
東國三分際(동국삼분제)
동쪽 나라 셋으로 나눠졌을 땐
民生久未安(민생구미안)
백성들이 오래도록 불안했었네
紛紛蠻觸戰(분분만촉전)
끊임없이 일어나는 만촉의 싸움
擾擾弁辰韓(요요변진한)
뒤숭숭 소란했던 변한과 진한
古壘悲風起(고루비풍기)
옛 성가퀴 슬픈 바람 메아리치고
荒臺澹月寒(황대담월한)
오래된 누대에 밝은 달빛 차갑구나
自從成統合(자종성통합)
통합이 이뤄진 뒤로부터는
彼此永交懽(피차영교환)
제나 예나 길이 서로 즐거웠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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