陽村 權近(양촌 권근). 早發安州(조발안주)
일찍 떠나 안주를 향하며
鷄鳴孤館夢初驚(계명고관몽초경) :
닭 우는 소리 들리는 외로운 여관에 길손은 꿈을 깨어
馳馹悤悤過古城(치일총총과고성) :
역마를 달려 바삐 옛 성을 지나간다.
頃刻閒忙隨處異(경각한망수처이) :
짧은 시간도 서둘다 차분하다 곳 따라 달리 지나가노니
舟中曉月滿江明(주중효월만강명) :
배 안에는 어느덧 새벽달이 강에 가득 밝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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