陽村 權近(양촌 권근). 感雨(감우)빗속에 감회가 있어서
庭園寥寥滿砌苔(정원료료만체태)
정원이 고요하여 섬돌에 이끼 끼고
幽人看雨暢詩懷(유인간우창시회)
그윽한 속에 비 만나니 시 생각이 열리누나
日長門外春泥滑(일장문외춘니활)
긴긴 날 문 밖에 길은 질어 흙탕인데
唯有簷前燕子來(유유첨전연자래)
처마 끝의 저 제비 다정한 양 찾아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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