陽村 權近(양촌 권근). 目菴(목암)의 책자에 제하다.
茫茫元化自推移(망망원화자추이)
조화가 아득아득 저절로 추이되어
萬狀皆形擧目時(만장개형거목시)
온갖 형상 눈 앞에 모조리 나타나네
惟有此身難反照(유유차신난반조)
다만 이 몸만은 반조가 어려워서
上人爲我借金篦(상인위아차금비)
스님이 나를 위해 금비를 빌려 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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