陽村 權近(양촌 권근). 詠竹韻(영죽운)대나무를 노래함
此君相對憶湘君(차군상대억상군) :
대나무를 보니 순임군의 비가 생각나네
血點斕斑半未分(혈점란반반미분) :
핏방울 아롱진 반점은 아직 지워지지 않았구나.
千載雪霜懷勁節(천재설상회경절) :
천년 눈서리에 굳센 절개 품어
一軒風日拂蒼雲(일헌풍일불창운) :
온 마루에 부는 바람과 해 푸른 구름 떨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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