雙梅堂 李詹 (쌍매당 이첨). 聞 鶯 (문 앵)
꾀꼬리 소리를 듣고
三十六宮宮樹深(삼십육궁궁수심)
서른여섯 궁궐마다 숲이 우거져 있는데
蛾眉夢覺午窓陰(아미몽각오창음)
그늘진 한낮 창가에서 궁녀의 꿈이 깨었네
玲瓏百囀凝愁聽(령롱백전응수청)
영롱하게 재잘대는 소리 스름 속에 들어보니
盡是香悶望幸心(진시향민망행심)
사랑받기 바라는 규중 여인 마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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