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蓮居士 李白(청련거사 이백). 陪侍郎叔游洞庭醉後 2
(배시낭숙유동정취후 2)
시랑인 아저씨를 모시고 동정호에서 취하여 짓다
船上齊橈樂(선상제요락) :
배 위에서 마음 풀고 즐기다가
湖心泛月歸(호심범월귀) :
호수 가운데에 달 띄워 돌아온다.
白鷗閑不去(백구한부거) :
백구는 한가로이 달아나지 않고
爭拂酒筵飛(쟁불주연비) :
다투어 술자리를 스치며 날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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