龜峯 宋翼弼(구봉 송익필). 籠鶴爲村童所傷 2(롱학위촌동소상 2)
조롱 속의 학이 시골 아이들에게 상처 입다
九臯淸響反戕身(구고청향반장신) :
연못의 맑은 소리 도리어 몸을 죽이고
飮啄無心近世塵(음탁무심근세진) :
마시고 먹기 위해 무심코 세상을 가까이 했네.
軒上殊恩非所養(헌상수은비소양) :
집 위의 특별한 은혜를 바라는 것 아닌데
更投沙礫是何人(갱투사력시하인) :
다시 돌을 던지는 사람은 누구이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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