龜峯 宋翼弼(구봉 송익필). 山 雪(산 설)산속의 눈
連宵寒雪壓層臺(연소한설압층대)
밤마다 찬 눈은 층대를 누르는데
僧在他山宿未廻(승재타산숙미회)
스님은 다른 산에 가 자고 돌아오지 않네
小閣殘燈靈籟靜(소각잔등령뢰정)
작은 누각에 등잔불 희미하고 섬찟한 바람소리도 조용한데
獨看明月過松來(독간명월과송래)
홀로 밝은 달 바라보며 솔밭을 지나온다
'32) 구봉 송익필(1534)' 카테고리의 다른 글
龜峯 宋翼弼(구봉 송익필). 籠鶴爲村童所傷 2(롱학위촌동소상 2) 조롱 속의 학이 시골 아이들에게 상처 입다 (0) | 2023.04.15 |
---|---|
龜峯 宋翼弼(구봉 송익필). 籠鶴爲村童所傷 1(롱학위촌동소상 1) 조롱 속의 학이 시골 아이들에게 상처 입다 (0) | 2023.04.07 |
龜峯 宋翼弼(구봉 송익필). 無題 2(무제 2) 제목 없이 (0) | 2023.03.25 |
龜峯 宋翼弼(구봉 송익필). 無題 1(무제 1) 제목 없이 (0) | 2023.03.18 |
龜峯 宋翼弼(구봉 송익필). 滿 月 (만 월) 보름달 (0) | 2023.03.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