蘭皐 金炳淵(란고 김병연). 警世(경세) 세상사람 깨우치다
富人困富貧困貧(부인공부빈곤빈)
부자는 부자대로 부족함이 있고
가난한 자는 가난한대로 부족함이 있으니
饑飽雖殊困則均(기포수수곤칙균)
부자와 가난한 자의 부족함은 다르나 곤란은 같구나
貧富俱非吾所願(빈부구비오소원)
부자와 가난하 자 모두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니로다
願爲不富不貧人(원위불부불빈인)
다만 부유하지도 가난하지도 않는 사람이 되길 바랄 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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