蘭皐 金炳淵(란고 김병연). 貧吟(빈음) 가난을 읊음
盤中無肉權歸菜(반중무육권귀채)
밥상에 고기가 없으니 채소가 판을 치고
廚中乏新禍及籬(주중핍신화급리)
부엌에 땔나무 없으니 울타리가 화를 입네
婦姑食時同器食(부고식시동기식)
며느리와 시어미는 한 그릇에 밥을 먹고
出門父子易衣行(출문부자역의행)
아버지와 아들이 출입할땐 옷을 바꿔입네
[56] 白雲峰(백운봉)
'69) 난고 김병연(1807)' 카테고리의 다른 글
蘭皐 金炳淵(란고 김병연). 蛙 (와) 개구리 (0) | 2024.03.11 |
---|---|
蘭皐 金炳淵(란고 김병연). 白雲峰(백운봉) 금강산백운봉 (0) | 2024.02.27 |
蘭皐 金炳淵(란고 김병연). 警世(경세) 세상사람 깨우치다 (1) | 2024.01.23 |
蘭皐 金炳淵(란고 김병연). 粥一器(죽일기) 죽한그릇 (0) | 2024.01.12 |
蘭皐 金炳淵(란고 김병연). 嬌態(교태) 교태 (0) | 2024.0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