淸陰 金尙憲(청음 김상헌). 百梅堂(백매당)백그루 매화 淸陰 金尙憲(청음 김상헌). 百梅堂(백매당) 백그루 매화 手種寒梅樹(수종한매수) 겨울에 피는 매화나무 손수 심더니 年來百本多(년래백본다) 요즈음 100구루가 넘네 非關供鼎實(비관공정실) 양념으로 쓰기 위해서가 아니라 自愛雪中花(자애설중화) 눈 속에 핀 꽃을 스스로 사랑해서라네 49) 청음 김상헌(1570) 2023.02.09
淸陰 金尙憲(청음 김상헌). 紅碧兩桃(홍벽양도)홍도화와 벽도화 淸陰 金尙憲(청음 김상헌). 紅碧兩桃(홍벽양도) 홍도화와 벽도화 一白復一紅(일백복일홍) 한 번은 흰 꽃이 피었다가 다시 한 번 붉은 꽃 交開山院中(교개산원중) 번갈아서 산사에 꽃이 피네 不嫌人不見(불혐인불견) 사람들이 보지 않아도 싫어하지 않고 猶自託春風(유자탁춘풍) 오히려 스스로 봄바람에 몸을 내맡기네 49) 청음 김상헌(1570) 2023.02.06
淸陰 金尙憲(청음 김상헌). 答李峴士仰(답이현사앙) 淸陰 金尙憲(청음 김상헌). 答李峴士仰(답이현사앙) 사앙 이현 에게 답하다 百憂成阻闊(백우성조활) 온갖 근심 속에 소식 없더니 一札報平安(일찰보평안) 한통의 편지가 무사히 잘 있다고 알리네 無俗軒前竹(무속헌전죽) 무속헌 의 앞 대나무 依然閱歲寒(의연열세한) 전과 다름없이 매우 심한 한겨울의 추위를 겪고 있으리 49) 청음 김상헌(1570) 2023.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