冥 鄭斗卿(동명 정두경). 東江村偶吟 1(강촌우음 1)
강 마을에서 언뜻 떠올라 읊다
漁子擧漁網 (어자거어망)
고기잡이가 그물을 들어 올리자
時時雙鯉魚 (시시쌍리어)
때때로 두 마리의 잉어가 걸려 나오네.
雙魚須贈我 (쌍어수증아)
한 쌍의 물고기 모름지기 나에게 주오.
恐有故人書 (공유고인서)
오랜 친구의 편지가 들어 있을지 몰라 걱정이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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