孤山 尹善道(고산 윤선도). 病還孤山舡上感興3(병환고산강상감흥3)
병들어 고산으로 돌아오는데 배위에서 흥취를 느끼다
人寰知已少(인환지이소)
사람 사는 세상엔 나를 알아주는 사람이 이미 적고
象外友于多(상외우간다)
세속을 벗어난 곳에는 뜻을 같이 하는 벗이 많네
友于亦何物(우우역하물)
뜻을 같이 하는 벗이 또한 누구던가
山鳥與山花(산조여산화)
산새와 더불어 산꽃들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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