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 윤선도(1587)

孤山 尹善道(고산 윤선도). 病還孤山舡上感興 2(병환고산강상감흥 2)병들어 고산으로 돌아오는데 배위에서 흥취를 느끼다

산곡 2023. 6. 15. 07:32

孤山 尹善道(고산 윤선도). 病還孤山舡上感興 2(병환고산강상감흥 2)

병들어 고산으로 돌아오는데 배위에서 흥취를 느끼다

 

 

魚鳥自相親(어조자상친)

물고기와 새들이 저절로 서로 친하게 지내니

 

江山顔色眞(강산안색진)

자연의 표정도 참다워라

 

人心如物意(인심여물의)

사람의 마음이 사물과 뜻과 같으니

 

四海可同春(사해가동춘)

온 세상이 봄을 함께할 수 있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