孤山 尹善道(고산 윤선도). 病還孤山舡上感興 2(병환고산강상감흥 2)
병들어 고산으로 돌아오는데 배위에서 흥취를 느끼다
魚鳥自相親(어조자상친)
물고기와 새들이 저절로 서로 친하게 지내니
江山顔色眞(강산안색진)
자연의 표정도 참다워라
人心如物意(인심여물의)
사람의 마음이 사물과 뜻과 같으니
四海可同春(사해가동춘)
온 세상이 봄을 함께할 수 있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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