孤竹 崔慶昌(최경창). 綾陽和丁使君鄭焰[능양화정사군정염]
능양 사군 정염에게 화답하다.
孤城落日水雲涼[고성낙일수운량] :
해가 지는 외로운 성 물과 구름은 서늘한데
簾捲靑山近畫堂[염권청산근화당] :
푸른 산 주렴 거두니 그림같은 집이 가깝네.
賴有使君供好事[뇌유사군공호사] :
사군께 의지함이 많아 좋게 일을 베푸시니
碧莖彎處露盤香[벽경만처로반향] :
푸른 줄기 굽은 곳에 향기로운 이슬 서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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