孤竹 崔慶昌(고죽 최경창). 箕城聞白評事別曲(기성문백평사별곡)
기성에서 백평사 별곡을 듣고
錦繡煙花依舊色(금수연화의구색) :
금수산 연화는 옛날 같고
綾羅芳草至今春(능라방초지금춘) :
능라도 방초는 지금 한참 봄이네
仙郞去後無消息(선랑거후무소식) :
낭군 떠난 후 소식 전혀 없어
一曲關西淚滿巾(일곡관서루만건) :
한 곡조 관서별곡에 눈물이 수건을 적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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