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재 윤 증(1629)

明齋 尹 拯(명재 윤 증). 寫 事 (사 사) 일을 묘사하다

산곡 2023. 10. 15. 08:17

明齋 尹 拯(명재 윤 증).   寫 事 (사 사) 일을 묘사하다

 

 

雨餘熱氣蒸(우여열기증)

비 개인 뒤에 뜨거운 기운이 찌는 듯 하니

 

煩襟欲懷冰(번금욕회빙)

너무나 괴로워 얼음을 품고 싶네

 

看書苦未能(간서고미능)

책 보는 것도 힘들어서 못 읽고 있는데

 

媿彼供飯僧(괴피공반승)

밥 짓는 저 승려에게 부끄럽기만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