淸陰 金尙憲(청음 김상헌). 百梅堂(백매당)
백그루 매화
手種寒梅樹(수종한매수)
겨울에 피는 매화나무 손수 심더니
年來百本多(년래백본다)
요즈음 100구루가 넘네
非關供鼎實(비관공정실)
양념으로 쓰기 위해서가 아니라
自愛雪中花(자애설중화)
눈 속에 핀 꽃을 스스로 사랑해서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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